[NBA] ‘HBD 웨이드!’ 구단 전설에 승리 선물한 마이애미

조태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8 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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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태희 인터넷기자] 마이애미가 토론토를 꺾고 동부지구 1위에 등극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18일(한국시간)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에서 토론토 랩터스를 104–99로 제압했다. 마이애미는 역전 22회 동점 10회 주고받는 접전을 끝에 토론토를 꺾고 시즌 28승(16패 째)을 기록하며 시카고 불스를 제치고 동부지구 1위로 올라섰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가 19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트리플더블로 중심을 잡고 타일러 히로가 23점, 게이브 빈센트가 15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토론토는 파스칼 시아캄(20점) 크리스 바우처(21점) 프레드 벤블릿(22점)이 20+점을 기록했으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전반전 양 팀은 사이좋게 4방의 외곽포를 주고받은 가운데 페인트존에서 치열한 줄다리기 싸움을 이어갔다. 토론토는 시아캄이 적극적으로 상대 골밑으로 파고들며 12점을 몰아쳤다. 이에 질세라 마이애미는 버틀러의 우직한 돌파로 13점을 뽑아냈다. 벤치대결에서도 바우처와 히로가 14점을 보탠 가운데 던컨 로빈슨의 득점으로 전반전 리드(58-51)를 챙긴 쪽은 마이애미였다.

3쿼터 시작과 동시에 토론토는 밴블릿과 스카티 반즈의 연속 3점슛은 물론 OG아누노비의 컷인 득점으로 순식간에 역전(59-58)을 따냈다. 마이애미의 흐름을 되찾아 온건 히로였다. 히로는 맥스 스트러스와 더블팀을 결성해 상대 공격을 무위로 돌린 것은 물론, 플로터와 3점슛으로 팀에 5점 차 리드(80-75)를 안긴 채 4쿼터로 향했다.

4쿼터 시작과 동시에 히로와 빈센트의 득점이 터지며 기세를 이어간 마이애미다. 그러나 토론토도 저력이 있었다. 토론토는 바우처와 반즈에 이어 아누노비까지 외곽포를 가동하며 끈질기게 추격(89-91)했다. 위기를 느낀 마이애미는 3쿼터까지 잠잠했던 뱀 아데바요가 득점에 성공한데 이어 스트러스와 켈렙 마틴이 덩크를 꽂아 넣으며 달아났다.(98-89) 이후에 마이애미는 갑작스런 야투난조에 빠지며 3점 차(99-96)까지 쫓겼지만 끈끈한 수비로 점수를 지켰다. 경기 종료 20.7초 전 PJ 터커가 쐐기 3점슛을 성공시키며 마이애미가 승리를 챙겼다.

 

한편, 이날 마이애미는 겹경사를 맞았다. 동부지구 1위 등극과 더불어 현지시간 기준으로 구단의 전설 드웨인 웨이드(42)의 생일이었다. 마이애미 선수들은 승리로 구단 최고의 스타에게 선물을 건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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