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더티 파울로 퇴장 당한 르브론, 경기 후 인터뷰 불참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2 11: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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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가 최악의 더티 파울로 퇴장 당했다. 제임스는 경기종료 후 인터뷰에 불참,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

LA 레이커스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121-116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레이커스는 3연패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이날 경기 결과와 별개로 3쿼터 대형사고가 터지고 말았다.

3쿼터 종료 9분 18초 전에 일어난 제임스의 반칙이 시작이었다. 디트로이트의 제라미 그랜트가 자유투를 던지는 과정에서 아이제아 스튜어트와 몸싸움을 하며 박스아웃 경쟁을 펼치던 제임스가 스튜어트를 가격한 것. 스튜어트의 안면에는 출혈이 발생했고, 약이 오른 스튜어트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제임스에게 달려들었다.

순간적으로 두 선수가 뒤엉켰고 주위 선수들이 이를 말렸다. 스튜어트가 수 차례 달려들었지만 이후 케이드 커닝햄, 웨인 엘링턴, 디안드레 조던 등 양 팀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말리며 난투극은 일단락됐다. 이 난투극으로 제임스와 스튜어트는 나란히 퇴장 조치를 받았다.

경기종료 후 모든 이슈는 제임스와 스튜어트에게 집중됐다. 더욱 눈길을 끈 건 제임스의 후속 대응이었다. 제임스는 경기종료후 미디어 인터뷰에 불참했다.

팀 동료 앤써니 데이비스는 "리그의 모든 사람들은 제임스가 더티 플레이어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제임스는 스튜어트가 다친 걸 안 순간, 그에게 다가가 '내 잘못이야'라고 사과하려고 했다"고 제임스를 감쌌다.

난투극을 벌인 두 선수에게는 후속 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농구는 신체접촉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스포츠다. 어느 선까지는 몸싸움이 허용되는 종목이기도 하다. 하지만 NBA는 '선'을 넘을 경우, 강력한 징계를 내린다. 특히 제임스의 경우, 팔꿈치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강도 높은 징계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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