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중 박인섭, “슛과 드리블 좋은 어빙이 롤 모델”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9 11: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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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중학교 때부터 1번(포인트가드)을 보면서 NBA 영상을 봤는데 카이리 어빙(브루클린 네츠)이 너무 잘 해서 그 때부터 어빙을 롤모델로 삼았다.”

지난 11일 전라남도 여수시 여천중학교 체육관에서 여천중과 여수 화양고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화양고가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여천중 포인트가드 박인섭(168cm, G)이 눈에 띄었다. 2대2 플레이를 중심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고등학생을 상대로도 패스 센스와 득점 능력을 뽐냈다.

연습경기를 마친 뒤 만난 박인섭은 “5학년 때 초등학교 선생님께서 축구 하는 걸 보고 농구를 시키셨다. 키가 작아서 아쉽다”며 “장점은 슛과 힘이다. 키 큰 선수와 2대2 플레이를 하면서 패스를 찔러주거나 제가 슛을 던진다”고 자신을 설명했다.

박인섭은 자신의 장점대로 2대2 플레이와 돌파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잘 시도하지 않던 3점슛을 경기 막판 넣었다. 여천중 김희철 코치의 말에 따르면 박인섭은 3점슛 능력도 뛰어나다고 한다. 박인섭은 “오늘(11일) 경기에선 슛 기회가 나지 않았다”고 3점슛 시도가 적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박인섭은 2대2 플레이 등 골밑을 파고들 때도 오른쪽 중심이었다. 박인섭은 “왼쪽 돌파도 할 수 있는데 스크린을 거는 선수가 오른쪽으로 (스크린을) 많이 걸어서 오른쪽 돌파를 많이 했다”고 양쪽 돌파가 가능하다고 했다.

박인섭은 좋아하거나 닮고 싶은 선수가 있는지 묻자 “어빙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 어빙은 저처럼 농구 이해도도 높고, 슛과 드리블 능력이 뛰어나다. 어빙 경기 영상을 많이 보고 그가 하는 것처럼 플레이도 많이 한다”며 “초등학교 때 1,2번을 봐서 이정현(KCC) 선수를 좋아했다. 중학교 때부터 1번을 보면서 NBA 영상을 봤는데 어빙이 너무 잘 해서 그 때부터 어빙을 롤모델로 삼았다”고 했다.

중고농구대회는 아직까지 열리지 않고 있다. 박인섭은 “남은 기간 팀 훈련 열심히 하고, 개인 훈련도 열심히 할 거다. 만약 앞으로 대회가 없으면 1,2학년이 주축이 되도록 도와줄 거다”고 다짐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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