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윤덕주배] 성남초교, 디펜딩 챔피언 송천초교 누르고 2관왕 등극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4 1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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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통영/임종호 기자] 경기 성남초교가 정상을 차지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성남초교는 4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윤덕주배 제32회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남초부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주 송천초교를 33-30으로 꺾었다. 경기 내내 리드를 빼앗기지 않은 성남초교는 윤지훈의 안정적인 경기 조립 속에 정은찬의 높이가 위력을 발휘하며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팀의 야전사령관 윤지훈은 12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2블록슛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반면, 송천초교는 김준환(14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을 앞세워 끝까지 승리의 끈을 놓지 않았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양 팀 모두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쉬운 슛 찬스를 거푸 놓쳤고, 상대 수비를 쉽게 뚫어내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쉽사리 득점이 나오지 않았던 가운데 성남초교는 윤지훈의 활약으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엎치락뒤치락한 경기 양상 속에 성남초교는 격차를 더욱 벌리며 전반을 마쳤다. 윤지훈을 필두로 정은찬의 골밑 공략이 효과를 본 성남초교는 16-10으로 앞선 채 후반을 준비했다. 송천초교는 2쿼터 초반 김준환의 연속 득점으로 기세를 올리는 듯했으나 조급한 공격에 발목이 잡히며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다.

후반 들어 송천초교는 에이스 김준환의 활약으로 간격을 좁혔다. 상대의 공격 활로가 잠시 주춤한 사이 송천초교는 김준환의 연속 득점으로 18-19,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3쿼터 막판 윤지훈에게 연달아 실점을 내주며 흐름을 바꾸진 못했다.

4쿼터 화력을 끌어올린 양 팀의 희비는 경기 막판에 엇갈렸다. 송천초교는 김준환을 중심으로 김찬희, 김승표 등이 뒤를 받치며 추격에 사력을 다했다. 그러자 성남초교는 이재성의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상대의 추격을 저지했다. 이재성이 달아나는 득점을 올린데 이어 경기 종료 9.4초 전 윤지훈이 결정적인 자유투 득점을 성공시키며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경기 결과>
* 결승전 *
경기 성남초교 33(6-5, 10-5, 7-8, 10-12)30 전주 송천초교
경기 성남초교

윤지훈 12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2블록슛
정은찬 8점 12리바운드 3스틸

전주 송천초교
김준환 14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
김찬희 7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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