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 진출 바라는 군산고, 장지민-박수우 활약 필요하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0-08-18 10: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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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박수우, 장지민
[점프볼=이재범 기자] “장지민(182cm, G/F)은 드리블을 치면서 동료들의 움직임을 보며 득점 기회를 잘 살려주고, 박수우(181cm, G/F)는 리바운드에 잘 참여하면서 궂은일을 많이 해준다.”

오는 21일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고등부 첫 대회인 2020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가 열린다. 대학 입시를 위해 열리는 대회이므로 모든 고등부가 참가한다. 경복고, 동아고, 광주고와 함께 C조 배정을 받은 군산고는 연맹회장기에서 조1위를 노린다. 조1위를 차지해야 16강 토너먼트에서 다른 조2위를 만나 8강 진출까지 바라볼 수 있다.

군산고는 현재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3학년은 3명(권순우, 배현수, 오유준)이다. 3학년들이 중심을 잡은 가운데 1,2학년들이 제몫을 해줘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팀의 득점을 책임지는 권순우(190cm, G/F)는 잘 해주기 바라는 후배를 묻자 “가능성이 있고, 제가 예뻐하는 후배가 장지민이다. 기술도 좋고, 농구 이해도도 빠르다. 중학교 때도 잘 했던 선수다. 조금만 더 잘 하면 2학년 때부터 이름을 알릴 수 있을 거다”며 “1대1을 되게 잘 하고, 드리블 치고 들어가서 득점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다. 또 슛 정확도가 진짜 높다. 슛을 10개 던지면 7~8개가 들어갈 정도다. 경기 때도 기회에서 슛을 던지면 거의 들어갈 거 같다. 신체 조건에서 조금 떨어지는데 이것만 극복한다면 현재 1학년 중에선 10명 안에 들지 않을까 싶다. 전주고의 이경도도 이렇게 생각한다”고 장지민을 극찬했다.

2학년인 박찬(183cm, G/F)은 “3학년과 2학년이 조금 더 뛴다. 그래서 1학년이 좀 더 열심히 해줘야 할 거 같다. 물론 우리도 열심히 해야 하는데 1학년들이 벤치에서 경기 상황을 보면서 더 열심히 했으면 한다”며 “박수우가 열심히 뛰는데 의기소침해서 눈치를 본다. 실수를 한 번 하면 아예 포기를 한다. 이런 부분을 고쳐서 잘 해줬으면 좋겠다”고 박수우의 선전을 바랐다. .

▲ 사진 왼쪽부터 박수우, 장지민
스피드와 3점슛 능력이 탁월한 배현수(180cm, G)는 “1학년 선수 중 장지민도, 박수우도 경기를 뛴다. 수우는 리바운드를 잘 잡아주고, 지민이는 가드로서 많이 움직이며 말도 많이 하고, 형들을 도와준다면 더 좋아질 거다”며 “지민이는 드리블을 치면서 동료들의 움직임을 보며 득점 기회를 잘 살려주고, 수우는 리바운드에 잘 참여하면서 궂은일을 많이 해준다”고 장지민과 박수우를 동시에 언급했다.

C조에선 광주고의 전력이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산고뿐 아니라 경복고, 동아고 역시 조1위를 바란다. 군산고가 이들에게 승리를 거두려면 모든 선수들이 잘 해야 하지만, 1학년인 장지민과 박수우의 활약도 필요하다.

군산고는 21일 광주고와 첫 경기를 가진 뒤 하루 휴식 후 23일 동아고, 24일 경복고를 차례로 만난다.

#사진_ 이재범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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