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브라운 이어 호포드도 코로나 양성 판정...보스턴 비상

김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3 09: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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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의 악령이 보스턴에 들이닥쳤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의 센터 알 호포드가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현재 호포드는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제일런 브라운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려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호포드의 양성 판정 소식마저 들려오며 보스턴의 걱정은 늘어나게 됐다.

 

이는 단순히 경기력의 저하 문제만으로 한정 지을 문제가 아니다. 브라운은 5일 올랜도 매직 경기에서도 정상 출전했으며, 호포드는 10일 토론토 랩터스 경기까지 팀원들과 함께 소화했다. 이는 곧 두 선수와 함께 훈련하고 경기에 출전했던 보스턴 선수들은 물론 올랜도와 토론토 선수들 역시 코로나 감염 위험에서 안전하지 못하다고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로스앤젤레스나 뉴욕 지역에서는 백신 미접종자에 한해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는 정책을 제정했고, 리그에서 발표한 소식에 의하면 현재 NBA 선수들의 약 95%가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NBA와 각 구단이 백신 접종을 권고하며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선수들의 양성 판정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다.

 

한편 지난 2016-2017시즌부터 2018-2019시즌까지 3시즌 간 보스턴에서 활약한 바 있던 호포드는 이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둥지를 옮긴 뒤 올 여름 트레이드를 통해 다시 보스턴 유니폼을 입게 됐다.

 

토론토 랩터스와의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는 3점슛 4개를 100%의 적중률로 꽂아넣으며 16점을 기록하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정규시즌을 준비하고 있던 터라 팀 입장에서 호포드의 코로나 양성 판정 소식은 더욱 뼈아플 것이다.

 

#사진 _ AP/연합뉴스

 

점프볼 / 김동현 기자 don82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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