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 G리그 쇼케이스 출장 무산, 각 구단 아쉬움의 한숨

정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2 09: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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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정지욱 기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재확산되면서 다시 전 세계가 움츠러들고 있다.

 

이는 국내 프로농구 팀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외국선수 스카우트를 위한 길이 막혔기 때문이다프로농구 각 구단은 매년 2, 3차례에 걸쳐 스카우트를 위해 해외 출장길에 올랐었다. 그러나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최근에는 해외에 나가지 못한 채 영상에 의존해야만 했다.

 

지난달 정부에서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시행하면서 미국, 프랑스, 스페인 등은 백신완료자의 경우, 출국 전 72시간 내 PCR 음성확인서만 있으면 자가격리 없이 다녀올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각 구단 스카우트 및 국제업무 담당들은 오는 20(한국시간)부터 2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G리그(NBA하부리그) 쇼케이스 출장을 계획하고 있었다. 구단 별로 체크하고 있었던 선수들의 경기를 모처럼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였다.

 

그러나 이는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미국에서도 돌파 감염자가 급증하자 G리그 사무국은 1130일 쇼케이스 참관 신청을 한 전 세계 농구팀에 출장 취소를 요청하는 메일을 보냈다. A구단 관계자는 “30일에 G리그로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으로 인해 미국 이외 국가에서 온 인원은 출입을 제한한다는 메일을 받았다. 해외 출장을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B구단 스카우트 팀장은 선수를 영상으로 보는 것과 실제로 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최근에 NBA에서 G리그로 내려온 선수들이 꽤 있어서 체크를 해둘 부분이 많았는데 취소가 되어 아쉽다고 밝혔다.

 

C구단 국제업무 담당은 최근 2년간 해외 출장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이 스카우트 대상 선수들을 새롭게 업데이트하는 좋은 기회였는데 취소되고 말았다. 다른 팀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몇몇 팀은 당장 올 시즌 도중 영입할 선수까지 보려고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국내에서도 코로나 확진자 엄청나게 급증해 걱정이다. 또 무관중 경기가 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다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사진캡쳐=G리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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