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조선대 기대주 김준형, “슛과 돌파, 자신있게 하겠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6 09: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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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궂은일을 하면서 슛도 자신있게, 돌파도 자신있게 작년과 다르게 플레이를 하겠다.”

조선대는 지난해 1학년이자 제 각각의 장기를 가지고 있는 3인방(김준형, 정규화, 최재우)에게 앞으로 팀을 이끌 자원으로 큰 기대를 걸었다. 그 중에 한 명인 김준형(195cm, C)은 탄력이나 스피드 등 운동능력이 제일 뛰어난 선수였다.

김준형은 지난해 대학농구리그 1,2차 대회에서 6경기 평균 29분 48초 출전해 9.0점 5.3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조선대 강양현 감독의 말에 따르면 대학무대를 경험한 김준형이 동계훈련 기간 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하며 2021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23일 조선대에서 만난 김준형은 “신입생들(권현우(193cm, F), 최승우(170cm, G), 김환(184cm, G), 조해민(186cm, G))도 들어와서 분위기가 좋다”며 “훈련할 때 작년에는 인원이 적어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선수들이 많아서 즐겁다”고 했다.

이어 “기초 체력을 다지는 뛰는 것과 전술 훈련을 했다”며 “패턴을 완전 새롭게 바꿨다. 스크린을 많이 걸어주고 슛을 많이 던지고, 1대1이나 컷인 중심이다”고 동계훈련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들려줬다.

김준형은 지난해 대학농구리그를 언급하자 “고등학교 때 비교하면 힘부터 스피드까지 완전 달랐다. 외곽에서 볼을 잡고 돌파를 했을 때 파울까지 얻는 건 좋았다. 슛이 부족했다”며 “3점슛을 많이 연습한다. 감독님께서 연습경기 때 많이 쏘라고 하셔서 잘 들어간다. 슛 폼을 바꿔서 그것 때문에 들어가는 거 같다”고 지난해 대학농구리그에서 21.4%(3/14)에 그친 3점슛 성공률을 끌어올릴 자신감을 내보였다.

이어 “고등학교 때는 약간 옆쪽에서 슛을 던졌는데 지금은 가운데서 쏴서 일자로 날아간다”며 “아직도 교정하고 있는 중이다. 슛 타이밍을 더 빠르게 해야 한다. 점퍼 연습도 한다”고 덧붙였다.

김준형은 열심히 훈련한다고 들었다고 하자 “작년에는 리바운드나 궂은일을 신경 써서 플레이를 했다”며 “이번에는 공격도 하면서 수비, 리바운드까지 가능하도록 열심히 훈련 중이다. 더 자신감 있게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고 했다.

김준형은 “다치지 않고 1승을 하면 좋지만, 우리가 플레이 할 걸 하면서 열심히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며 “궂은일을 하면서 슛도 자신있게, 돌파도 자신있게 작년과 다르게 플레이를 하겠다. 작년에는 자신감이 없었다. 쏴야 할 때 못 쏘고, 패스를 줬다. 이제는 쏴야 할 때 쏘겠다”고 다짐했다.

조선대는 강양현 감독 부임 후 팀 전력을 대폭 끌어올리고 있다. 김준형이 3점슛에 자신감을 가지고 한 단계 더 성장한다면 조선대는 최약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사진_ 점프볼 DB(한필상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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