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유소년 선수 (54) 용인 JJ CLAN 안정욱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0 08: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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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저 또한 (윤)성민이처럼 농구선수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그러기 위해선 지금보다 키가 더 커야 하고 연습도 많이 해야 한다. 꼭 성민이와 함께 농구선수의 꿈을 이루고 싶다."

점프볼에선 창간 20주년을 맞아 양말 전문 브랜드 뉴탑(http://newtop.or.kr/)과 함께 매주 유소년 선수 1명을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전국대회가 아니면 소개되기 힘들었던 유소년 농구의 꾸준한 언급과 재능 있는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을 소개, 이 자리를 통해 한국 유소년 농구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점프볼 선정 금주의 뉴탑 유소년 선수' 쉰 네번째 수상자는 '점프볼과 함께하는 용인 JJ CLAN(이하 JJ CLAN)' 안정욱 군이 선정됐다.

용인 석성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안정욱은 지난 주 점프볼 선정 금주의 뉴탑 유소년 선수에 선정됐던 JJ CLAN 윤성민과 JJ CLAN 5학년 대표팀의 백코트 콤비로 활약하고 있다. 저학년 때부터 윤성민과 둘도 없는 단짝이었던 안정욱은 1년 전 JJ CLAN에서 농구를 배우기 시작했다.

절친 윤성민과 코트에서 뛰는 게 가장 좋다는 안정욱은 "(윤)성민이 때문에 농구를 시작하게 됐다. 1학년 때부터 같은 반이기도 하고 농구를 하면서 더 친해졌다. 성민이와 함께 농구를 하는 것이 그저 즐겁다"며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홍천에서 열린 2020 골든유스바스켓볼리그에서 공격 성향이 강한 윤성민의 뒤를 받쳐 안정욱은 헌신적인 플레이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동료들 역시 부드러운 안정욱의 리더십에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들이었다.

JJ CLAN은 이 대회 준결승에서 유소년 최강 분당 삼성에 패하며 목표로 했던 결승 진출을 이뤄내지 못했다. 이에 아쉬움을 드러낸 안정욱은 "준우승은 할 수 있을 거 같았는데 하필 준결승에서 분당 삼성을 만났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에는 분당 선수에 반드시 오늘 패배를 되갚아 줄 것이다"라며 분당 삼성에 설욕하기 위해 농구 연습에 매진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윤성민과 안정욱의 브로맨스는 휴스턴 로케츠의 제임스 하든과 러셀 웨스트브룩 듀오를 연상케했다. 하든과 웨스트브룩 역시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지금까지 훈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공교롭게도 윤성민과 안정욱은 자신의 롤 모델로 각각 웨스트브룩과 하든을 꼽기도 했다.

하든처럼 슈팅을 잘하고 싶다는 안정욱은 "슈팅 능력이 무척 뛰어난 선수다. 올해 초까지는 슈팅 감각이 좋았는데 코로나19로 많은 기간을 쉬었더니 슈팅 감각이 떨어졌다. 앞으로 슈팅 연습을 더 많이 해야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저 또한 성민이처럼 농구선수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그러기 위해선 지금보다 키가 더 커야 하고 연습도 많이 해야 한다. 꼭 성민이와 함께 농구선수의 꿈을 이루고 싶다"고 절친 윤성민과 함께 농구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JJ CLAN 강사들 역시 엘리트 선수로 키워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한다는 윤성민과 안정욱. 본인 역시 농구선수가 꿈이라고 밝히며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두 선수가 앞으로 어떤 선택을 통해 농구와 인연을 계속 맺어나갈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사진_점프볼DB(김지용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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