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프리뷰] ③ 대구 대표: 계성고, 효성여고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1 08: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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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8일 경북 구미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개막한다. 김천에서 열리는 농구 종목은 11일부터 나흘간 대혈전에 돌입한다.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한 차례 쉬어갔던 이번 대회는 1년 연기 끝에 재개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일반부 팀들의 참가 취소로 대회 규모가 축소되고 말았다. 이로 인해 이번 전국체전은 고등부 팀들만 출전한다.

점프볼은 오랜만에 열리는 전국체전에 앞서 지역별 프리뷰를 준비했다. 세 번째 순서는 대구다. 계성고와 효성여고가 대구 대표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계성고
예상 BEST 5: 박정혁-배형직-이태훈-박대현-장혜성
2021시즌 성적: 예선 탈락
1차전 상대: 경기 대표 삼일상고
 


올 시즌 계성고는 나가는 대회마다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만큼 팀 전력이 약한 편에 속한다. 저학년 위주로 선수단이 꾸려진 계성고는 조직적인 플레이로 삼일상고에 맞설 예정이다.

김종완 코치는 “현재 팀 내 큰 부상자는 없다. 다만, 몇몇 선수가 보강 훈련 중이라 대회 때 뛸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정혁, 배형직, 이태훈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것 같다. 나머지 두 자리는 당일 컨디션과 상황에 따라 누구를 기용할지 달라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계성고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경기 대표 삼일상고보다 열세를 보인다. 이로 인해 조직적인 플레이와 변칙 수비로 승부를 볼 심산이다.

김 코치는 “선수단이 저학년 위주로 꾸려져 있어서 최대한 자신감 있게 하는 방향으로 (대회 운영 계획을) 잡고 있다. 상대가 우리보다 높이가 좋기에 변칙 수비를 준비하고 있고, 조직적인 움직임을 강조할 생각이다. 특정 선수에게 기대를 걸기보다 전체적으로 골고루 활약해주길 바란다”라며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효성여고
예상 BEST 5: 우수하-민수빈-김정은-서승민-장혜원
2021시즌 성적: 출전 無
1차전 상대: 충남 대표 온양여고


효성여고는 올 시즌 단 한 차례도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이번이 2021년 첫 공식 대회인 셈. 모교 출신 양선희 코치가 부임한 효성여고는 올해 전국체전에서 성적보다 참가의 의의를 두고 있다.

효성여고는 현재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존 선수들 4명에 일반 학생 2명을 등록해 총 6명으로 이번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올 7월 효성여고 지휘봉을 잡은 양선희 코치 역시 “선수가 없어서 대회 준비가 안 되고 있다. 기존에 있던 선수 4명(우수하, 민수빈, 김정은, 서승민)과 일반 학생들이 섞어서 대회에 나가기 때문에 성적보다는 그저 참가에 의미를 두고 있다”라며 첫 대회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계성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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