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컵대회와 동일 디자인 연습복 지급받다

대구/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8 06: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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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선수들이 KBL 컵대회와 동일한 디자인의 연습복을 지급받았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7일 오후 3시부터 대구체육관에서 코트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일부 선수들은 검은색 연습복을 입고 있었다.

가스공사는 그 동안 전신 구단인 전자랜드 연습복을 입고 훈련에 임했다.

두경민은 지난 10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에서 승리한 뒤 기자회견에서 부상에서 완벽하게 낫지 않았음에도 출전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이 나오자 “왜인지 모르겠는데 오프 시즌을 힘들게 보냈다. 훈련장도 정확하게 매일 어디서 하는지 정해지지 않았고, 웨이트 시설이 없는 곳에서 훈련한다. 연습복도 없는 상황에서 경기를 치른다”며 “몸이 아프면 이기적일 수 있지만, 예전에는 쉬었던 적이 많다. 지금은 쉬는 것보다 제가 있는 것만으로 도움이 된다는 말을 들었을 때 쉬겠다는 말을 못 하겠더라. 그래서 경기를 하고 있다”고 했다.

두경민이 어려운 여건에서 훈련하고 있다는 걸 설명하는 과정에서 연습복도 지급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가스공사 선수들은 지난 주말 즈음 연습복을 지급받았다고 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지난 9월 즈음 스폰서에 연습복을 요청했다. 하지만, 재고가 없어서 다른 브랜드 옷에 스폰서 로고를 새겨 지급 받으려고 했는데 이마저도 여의치가 않았다. 이 때문에 제작에 들어갔다. 중국 공장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휴일에 들어가 지급이 더 늦어졌다”며 “연습복 디자인은 KBL 컵대회 유니폼과 동일하고 검은색과 빨간색 두 가지가 있다. 연습복 이외의 용품들도 수요 조사를 해서 선수들이 원하는 대로 지원을 하는 중이다”고 연습복 지급이 늦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가스공사는 인천 전자랜드를 인수해 대구를 연고지를 삼아 2021~2022시즌을 치르고 있다. 새롭게 시작하기에 조금씩 느리고 더딘 부분도 분명 있다. 하지만, 모든 걸 선수와 팬 중심을 맞춰 일을 진행한다.

가스공사는 훈련 여건이 좋지 않았고, 정효근과 두경민, 전현우, 이윤기, 앤드류 니콜슨 등 크고 작은 부상 선수들이 나왔음에도 4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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