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저학년 중심’ 광주대, 챔피언 탈환 희망을 쏘다

충주/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7 06: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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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을 차지한 광주대는 통산 3번째 챔피언 등극의 희망을 봤다.

광주대는 6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충주) 건국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자 대학부 챔피언결정전에서 단국대에게 67-79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번째 챔피언에 도전한 광주대는 또 한 번 더 단국대의 벽에 막혔다. 광주대는 대학농구리그 1,3차 대회 준결승에서 모두 단국대에게 패한 바 있다.

광주대는 2015년부터 시작된 대학농구리그에서 2018년까지 4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그 중 2회 챔피언에 등극했던 광주대는 2019년과 2020년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하는 부침을 겪었다.

올해 재도약했다. 1,3차 대회 모두 단국대에게 졌다고 해도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플레이오프에서 준우승까지 차지했다.

2020년부터 여자 대학부에서는 이번 대회에 불참한 부산대가 최강자로 떠올랐다. 광주대는 부산대의 독주를 견제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주축으로 활약한 선수들이 모두 저학년이기 때문이다.

광주대는 이번 대회를 3학년 이하 선수들로만 소화했다. 전세은만 3학년이며, 양지원, 박새별, 김원지는 2학년, 유이비는 1학년이다.

더구나 양지원은 28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에이스 역할을 맡았고, 1학년인 유이비는 15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2블록으로 고르게 활약했다. 박새별(1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김원지(7점 11리바운드 2스틸)는 두 자리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3점슛 성공률 18%(3/17)를 기록하는 등 약점으로 지적 받는 3점슛만 보완한다면 광주대는 다시 챔피언 등극에 도전할 선수 구성임을 보여줬다.

고려대 주희정 감독은 “경험과 코트 안에 있는 게 최고의 스승”이라고 했다.

패배를 당하며 경험을 쌓은 광주대는 코트에서 더 많은 훈련을 하며 전력을 다진다면 올해보다 내년에 더 강한 팀으로 돌아올 것이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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