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속근육’ 가스공사 최주영 “아쉬운 덩콘, 나중에 한 번 더”

최설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9 03: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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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설 기자] 한국가스공사 최주영이 생애 첫 출전한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를 아쉬워하며 다음 기회를 기약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8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BL D리그 상무와 경기서 연장까지 가는 대혈투 끝, 결국 95-106으로 패하며 5연패를 받아들였다. 시즌 3승 5패로 6위에 머물렀다.

신인 최주영(23, 204.4cm)은 이날 팀 내 최다인 7리바운드(8점)를 걷어 올리며 상무와 대등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연장서 팀 전원이 체력에 한계에 다다르며 이변으로 가는 마지막 문턱에서 좌절했다.

그리고 이날 승패와 별개로 최주영은 지난 16일, 홈구장서 열렸던 올스타전의 아쉬움도 전했다. 최주영은 지난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에 참가하며 총점 40점을 기록, 47점을 받은 수원 KT 하윤기에 밀려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최주영은 “사실 예선 통과도 예상하지 못했던 터라 결선까지 가게 돼 기뻤지만, 정작 본 경기에서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 많이 남았다. 마음과 달리 몸이 움직여지질 않았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수많은 관중 앞에서 긴장한 건지 묻자 최주영은 “그건 아니다(웃음)”며 “몸 풀 시간이 없었다. 다 새롭고 처음이다 보니 가만히 있다가 급하게 들어갔다.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며 사연을 전했다.

이어 재도전에 대한 의지를 암시한 최주영은 “올해 ‘덩콘’은 상당히 아쉽다”며 “나중에 다시 기회가 온다면 제대로 준비해서 나오겠다”고도 말했다.

다만 한가지 위안점으로 덩크 전, 역도 퍼포먼스를 통해 최주영은 100만원 상금의 덩크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이에 그는 “역도 트레이닝을 시작 한지 약 3달 정도 됐다. 일단 팬분들께 먼저 큰 웃음을 드리고자 했는데, 준비했던 게 반응이 좋았던 것 같다”고 의견을 전했다.

끝으로 새해 첫 소망으로 1군 무대를 밟고 싶다한 최주영은 “언젠간 성실하게 준비하다 보면 기회가 올 거라고 믿는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기다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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