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신인왕 후보 이정현 -이우석 누가 잘할까?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2 02:40:29
  • -
  • +
  • 인쇄

[점프볼=임종호 기자] 휴식기서 깨어난 오리온과 현대모비스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치른다. 현재 오리온은 3연패에 빠져 있고, 현대모비스 역시 브레이크 직전 경기서 패배를 맛보며 연승 행진이 끊겼다.

▶고양 오리온(8승 7패, 4위) vs 울산 현대모비스(7승 9패, 공동 6위)
오후 7시 @고양체육관 / SPOTV2, SPOTV ON
-휴식기 이후 첫 경기, 실점 감각 유지가 관건
-연패 탈출의 Key? Defense!
-신인왕 후보 이정현 vs 이우석


고양 오리온은 정확히 보름 만에 레이스를 재개한다. 브레이크를 통해 재정비를 마친 오리온은 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휴식기 이후 첫 경기인 만큼 얼마나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있는지가 관건이다. 


오리온은 1차전 맞대결에서 대승(95-67)을 거뒀다. 후반 화력 대결에서 상대를 압도했고,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것이 승리 비결이다. 특히, 이씨 4형제(이대성,이승현,이종현,이정현)가 모두 10점 이상씩을 기록하며 웃었다. 그러나 1차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이종현은 최근 어깨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고,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이로 인해 이승현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졌다. 여기다 ‘미운 오리’ 미로슬라브 라둘리차가 기대에 부응하며 백조로 변신을 꾀했을지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오리온은 이날 승리할 경우 3위 KGC인삼공사를 1경기 차로 추격한다. 그러나 패한다면 한국가스공사와 4위 자리를 나눠 갖는다. 선두 다툼에서 한 발 밀려난 오리온이 상위권 재도약을 위해선 수비 조직력을 강화가 급선무다.

현재 오리온은 경기당 82.9실점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2라운드로 범위를 좁히면 89.8점을 내주고 있다. 2라운드만 놓고 보면 리그에서 가장 헐거운 수비를 지닌 팀인 셈이다. 연패 탈출이 절실한 오리온으로선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가야 할 것이다.


이에 맞서는 현대모비스는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서 연승이 중단,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고양 원정을 떠나온 현대모비스는 1차전 대패를 설욕할 기회를 잡았다. 현재 전주 KCC, 원주 DB와 공동 6위에 자리한 현대모비스는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단독 6위로 올라서거나 8위까지 내려앉을 수도 있다.

1라운드서 3승에 그쳤던 현대모비스는 2라운드서 4승을 추가하며 어느새 중위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1라운드에 비해 평균 득점(85.4→79.1)이 하락했지만, 그만큼 평균 실점(89.1→76.2)이 13점 정도 줄어들었다. 2라운드서 평균 실점이 대폭 상승한 오리온과는 대조를 이룬다.

올 시즌 신인왕 후보 이우석(22, 196cm)과 이정현(22, 187cm)의 매치업도 관전 포인트다. 이우석은 15경기 평균 12.4점, 3.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오리온 루키 이정현 역시 15경기에 나와 경기당 9.9점, 3.3어시스트를 기록지에 새겼다. 1라운드 맞대결에선 이정현이 판정승을 거뒀으나, 최근 이우석의 경기력도 물이 올랐다. 동갑내기에 포지션도 같은 이들의 두 번째 맞대결에서 승자의 미소를 지을 이는 누가 될까.

 

#사진_점프볼 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