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드래프트] ‘가드진 보강’ OK 정상일 감독 “차선책으로 잘 뽑았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1-08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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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강현지 기자] OK저축은행이 안혜지의 뒤를 받쳐줄 가드진으로 이소희(170cm, G), 임예솔(168cm, G)을 선발했다.


OK저축은행은 8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8-2019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2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1라운드 2순위로 인성여고 이소희를 뽑은 정상일 감독은 2라운드 5순위로 분당경영고 임예솔을 선발하며 안혜지와 같이 뛸 자원들을 선발했다.


OK저축은행이 이날 1순위를 뽑을 확률은 28.6%. 하지만 1순위는 4.8%의 우리은행에게 돌아갔다. 정상일 감독은 “(박지현이)내 선수가 아니었다 보다. 하늘의 운명이 따라야 했다”라고 말하며 씁쓸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선발한 이소희에 대해서는 “최근 들어 가드가 외곽슛이 없으면 프로에서 힘든 부분이 있는데, 외곽슛에 장점이 있고, 또 수비도 다부지게 하는 선수다”라고 평가하며 “또 마음에 드는 점이 훈련을 열심히 하고, 인성이 좋은 선수라고 들었는데, 차선책으로서 잘 뽑은 것 같다”라고 드래프트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정 감독은 “박지현에게 묻혀서 그렇지 이번 드래프티 중에서 나름 장점이 있는 선수다. 안혜지가 경기 운영, 수비에서 장점이 있다면 이소희는 슛에 좀 더 강점이 있는 것 같다. 외국선수와 뛰면 좀 더 복잡할 수 있는데, 얼마만큼 적응 하느냐가 관건이다”라고 루키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2라운드에서 뽑은 임예솔은 당장 투입보다 장래성을 보고 뽑은 선수다. 박지수와 더불어 청솔중을 이끈 주역, 스피드와 파워를 두루 갖췄고, 공격 전개 능력도 수준급으로 평가 받았다. 하지만 십자인대 수술을 했기 때문에 좀 더 재활에 집중 시킬 계획.


정 감독은 “임예솔은 (부상으로 인해)현재 70~80%의 몸 상태인데, 기록에서 본다면 어시스트가 평균 7.5개였다. 어시스트가 많다는 건 농구 센스가 있다는 것인데, 일단 부상 때문에 좀 더 몸 상태를 보고 뽑을 것 같다”라고 평가를 내놨다.


오는 10일부터 루키 들이 정규리그 및 퓨처스리그에 투입될 수 있는 가운데, 이 두 선수의 데뷔에 대해서는 “일단 선수들의 몸 상태가 우선이다. 임예솔은 재활에 시간을 줄 예정이며 이소희는 몸 상태를 먼저 체크 후 투입을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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