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원희 기자] 특별귀화를 통해 한국 국적을 취득한 리카르도 라틀리프(29)의 차기 행선지가 26일 정해진다. KBL은 29일 “오는 26일 오전 11시 KBL 센터(강남구 논현동 소재)에서 지난 1월 특별 귀화 자격을 획득한 라틀리프에 대한 특별 귀화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점프볼=민준구 기자] 프로데뷔 시즌에 신인상 수상과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함께 맛본 이가 얼마나 될까. 그러나 안영준은 해냈다. 드래프트 전부터 조기프로진출자들로 인해 저평가를 받았지만, 이번 시즌 최고의 신인은 단연 안영준이었다.
[점프볼=강현지 기자] 1999-2000시즌 이후 18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서울 SK. 2017-2018시즌 정규리그 2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SK는 전주 KCC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서 원주 DB를 만나 2패 후 4연승을 거뒀다.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챔피언결정전 6차전을 마친 후 그물 컷팅 세리머니, 단체촬영 등 우승세리머니를 마친 SK는 곧장 워커힐 호텔로 이동해 우승 축승회를 열었다.
[점프볼=강현지 기자] “빠른 시일 내에 수술 날짜를 잡아야 할 것 같다.”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최부경(29, 200cm)이 수술대에 오른다. 고질적으로 좋지 못했던 무릎 부상이 결국 악화된 것이다.
[점프볼=손대범 기자]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최고의 흥행카드는 단연 원주 DB였다. 박빙 승부에서의 짜릿한 승리를 통해 현장과 TV 농구팬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성적도 훌륭했다. 37승 17패로 정규경기 1위에 올랐다. 덕분에 두경민은 정규경기 MVP, 디온테 버튼은 외국선수 MVP가 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상범(감독상)과 김주성(우수후보선수상), 김태홍(기량발전상) 등 많은 수상자도 배출했다.
[점프볼=강현지 기자] 최준용(25, 200cm)이 애런 헤인즈의 유니폼을 들고 그물 컷팅 세리머니를 펼쳤다. 서울 SK는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챔피언결정전 6차전에서 80-77로 이겼다. 4승을 선점하며 우승팀의 특권인 그물 컷팅 세리머니를 펼친 자리에 최준용이 헤인즈의 유니폼을 들고 나왔다.
[점프볼=강현지 기자] 서울 SK가 1999-2000시즌 이후 18년 만에 우승을 따냈다. 선수들의 투혼도 물론 있었지만, 이들의 뒷받침이 없었다면 우승의 기쁨을 두 배로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수단이 아닌 숨은 조력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현준 전력분석원, 이재호 홍보팀장, 박준태 운영팀장이 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