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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올스타전] 3점슛 컨테스트 결선 진출자 확정…전준범 2년 연속 우승 도전
민준구(minjungu@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8-01-13 16:13
[점프볼=잠실학생/민준구 기자] 올스타전의 묘미, 3점슛 컨테스트 결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디펜딩 챔피언' 전준범은 19점을 올리며 당당히 예선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 컨테스트 예선전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11명의 참가자 중에 총 4명의 결선 진출자가 가려진 이번 예선에서 전준범을 비롯해 김기윤, 테리코 화이트, 송창용이 14일 결선에 오르게 됐다.

첫 시작을 알린 오리온의 최진수는 슛 난조를 보이며 12점에 그쳤다. 이어 던진 KCC의 송창용은 초반에 비해 점점 성공률이 떨어지며 14점을 올렸다.

세 번째 주자로 나선 KT 김기윤은 보너스 볼 3개를 성공시키며 16점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컨테스트 전, 자신감 없이 ‘14점’을 외쳤던 모습과는 달리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며 좋은 기록을 세웠다.



최진수보다 잘 넣겠다고 말한 김시래는 25번의 기회를 모두 이용하지 못한 채 10점에 그치는 굴욕을 보였다. 차바위가 12점을 성공한 상황, 김시래는 아쉽게도 예선 탈락의 굴욕을 모면하지 못했다.



3점슛에 일가견이 있는 테리코 화이트는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15점에 그쳤다. 충분히 20점을 넘어설 수 있었기에 아쉬웠다.

지난 시즌 올스타전에서 3점슛 챔피언에 올랐던 전준범은 예선에서도 19점을 기록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과시했다. 이로써 전준범은 또 한 번 3점슛 컨테스트 결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본래 21점이었지만, 전준범이 보너스 볼을 먼저 던지면서 무효 처리돼 19점으로 정정됐다.

심지어 12점을 기록했던 최진수와 차바위, QJ 피터슨은 자동 탈락됐다. 김동욱 역시 11점으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DB 대표로 출전한 두경민 이외에 김주성도 3점슛 컨테스트에 참가했다. KBL 관계자는 "살아 있는 레전드 김주성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 초청됐다. 최근 높은 3점슛 성공률로 슈터로서의 면모도 보이고 있기에 어느 때보다 3점슛 컨테스트에 새로운 볼거리로서 팬들에게 흥미를 줄 것으로 기대했기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김주성과 상금 몰아주기 내기를 한 두경민은 12점으로 아쉽게 예선 탈락했다. 김주성 역시 7점에 그치며 탈락했다. 김시래의 10점에 못 미친 7점을 기록하며 쓴 미소를 지었다.

이로써 전준범, 김기윤, 테리코 화이트, 송창용이 14일에 열릴 3점슛 컨테스트 결선에 참가하게 됐다.

※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 컨테스트 결과

최진수 12점
송창용 14점
김기윤 16점
김시래 10점
차바위 12점
테리코 화이트 15점
전준범 19점
QJ 피터슨 12점
김동욱 11점
두경민 12점
김주성 7점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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